-
소녀에 치근덕댄 男…그때 스벅 직원이 내민 컵엔 '깜짝 글귀'
스타벅스 직원이 10대 여성에게 건넨 컵. [NBC투데이 캡처] 미국의 한 스타벅스에서 모르는 남성이 10대 여학생에게 치근덕대는 모습을 보고 도움을 주기 위해 직원이 건넨 컵
-
브리트니 스피어스, 178억에 회고록 계약…오바마 이후 최고액
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. 연합뉴스 친부의 후견을 받던 신분에서 벗어난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79억원 상당의 회고록 출판 계약을 체결했다. 21일(현지시간)
-
머스크, ‘소득세 0달러’ 비판에 반박 “내가 역대 최고액 납세자”
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. AP=연합뉴스 테슬라 최고경영자(CEO) 일론 머스크가 미국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의 ‘소득세 0달러’ 비판에 반박하며 자신이 “역대 최고액 납
-
[단독]스탈린에 바친 김일성 꽃병…1.5조원 6·25 전쟁자금 됐다
김일성 북한 국가주석이 6ㆍ25 전쟁을 16개월 가량 앞두고 모스크바를 방문하면서 스탈린 소비에트 연방(옛 소련) 총리겸 소련 공산당 서기장에게 자개로 제작한 다량의 가구를 선물
-
[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] 그때 그 시절 한국에도 외교가 있었다
회고문집으로 본 공로명 외교 공로명(왼쪽) 당시 외무부 차관보가 1983년 5월 중국 민항기 피랍 사건을 해결하고 선투 중국 대표와 합의문서를 교환하고 있다. [사진 공로명]
-
김일성엔 "동지" 최고예우, YS엔 짧게 "애도"…中의 조문외교
지난 1994년 7월 베이징 주중 북한 대사관에 마련된 김일성 빈소. 장쩌민 당시 중공 총서기 겸 국가주석 겸 중앙군사위 주석, 최고 실력자 덩샤오핑의 조화가 놓여있다. [중앙포
-
[고정애의 시시각각] 민주당, 동맹국 미국 아닌 중국인가
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존 오소프 미국 상원의원을 접견하고 있다. [뉴스1] “일본에 한국이 합병된 이유는 미국이 가쓰라-태프
-
[신경진의 차이나는 차이나] 김일성 “약속한 바와갓치 중국인민군 출동 절대로 필요”
올해 6월 개관한 베이징 중국공산당 역사전람관 2층의 6·25 한국전쟁 코너에 “환영 중국인민지원군 영광 귀국, 경축 항미원조 투쟁의 위대 승리”라는 구호와 “개선문” 가로 표지
-
[고정애의 직격인터뷰] “의회주의 발전에 관심·계획 있는 후보가 안 보인다”
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10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“새 대통령이 어떤 쪽에서 되든 헌법대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”며 국무회의 중심의 국정 운영을 강조했다. 김성룡 기자 정치학
-
한반도 평화, 종전선언·평화협정 퍼포먼스 아닌 군사력‧동맹‧정보력으로 지켜야 [채인택의 글로벌 줌업]
평화·불가침 협정으론 평화 못 지켜 일촉즉발 대만해협에서 교훈 얻어야 평화협정 앞서 종전선언 노리지만 군사력·동맹·정보력부터 갖춰야 북핵과 남침의사 포기 방안이 우선
-
[박태균의 역사와 비평] 스탈린과 김일성, 미국의 6·25 참전 예상 못한 이유
━ 역사는 예측할 수 있나 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역설의 역설이 불러온 오판 1950년 한국전쟁의 발발은 필연적인 과정처럼 보였다. 1949년에 있었던 소련의 핵 개발과
-
[시론] 중국영화 수입 논란에 비친 ‘어리석고 슬픈 전쟁’
라종일 가천대 석좌교수, 전 주일 대사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6·25전쟁 70주년 기념사에서 “세계사에서 가장 슬픈 전쟁”이라고 정의했다. 필자 보기엔 ‘슬프기보다 어리석은 전
-
[배영대 曰] 한국전쟁이 ‘미중 전쟁’ 둔갑
배영대 근현대사연구소장 한국전쟁을 ‘미중(美中) 전쟁’으로 부를 수 있을까? 미국과 중국이 격돌하는 신냉전 개념이 71년 전의 6·25 전쟁마저 빨아들이고 있다. 오늘의 시각으로
-
[글로벌 포커스] 문 대통령은 왜 김정은을 칭찬했을까
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(CSIS) 선임부소장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해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긍정적인 면모를 강조한 건 상당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. 그는 최근
-
[사설] 김원웅 광복회장의 그릇된 역사관
김원웅 광복회장 [연합뉴스] 김원웅 광복회장이 “해방 이후 한반도에 들어온 미군은 점령군, 소련군은 해방군”이라고 발언했다. 극도로 편향된 역사인식을 또 한번 드러낸 발언이다.
-
[이하경 칼럼] 미국은 천사도 악마도 아니다
이하경 주필·부사장 코미디언 자니 윤은 1970년대에 미국 TV 토크쇼의 전설 ‘자니 카슨 쇼’에 출연했다. 데뷔 무대의 ‘필살기’는 6·25였다. 한국은 몰라도 한국전쟁은 모두
-
[6·25 특별기고] 권력자의 무지가 낳은 비극 되풀이 말아야
이홍구 전 국무총리 유민문화재단 이사장 6·25전쟁 발발 71주년을 맞는 국민의 심경은 씁쓸하기 이를 데 없다. 아무리 국제정세가 복잡하였더라도 민족상잔의 피와 한으로 점철된 통
-
[중앙시평] 북한 소득감소성장정책의 끝은
김병연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·경제학부 교수 북한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보다 훨씬 더 기이한 정책을 실험하고 있다. 주민 소득을 희생시키더라도 성장해야 한다는, 이른바 소득
-
[view] 바이든 인권공세 거세지자, 중국 “한국전은 미국의 침략전쟁” 맞불
“1950년 6월 25일 조선 내전이 폭발했다. 미국 정부는 조선 내전에 무장간섭을 결정하고, 제7함대를 파견해 대만해협을 침입했다.” ‘의무 교육 교과서’인 중국의 8학년(
-
北남침 대신 '조선내전-美 침략'···中 6·25 공정이 노리는 것
6·25 한국 전쟁의 발발을 '내전 폭발'로 얼버무린 채 '미국의 침입'을 강조한 중국 8학년 중국역사 교과서 본문. 사진=신경진 기자 “1950년 6월 25일 조선 내전이 폭발
-
‘6·25 참상’ 묘사 피카소 그림, 자유·공산 진영 모두 불평
━ [영감의 원천] 피카소 ‘한국에서의 학살’ 피카소 ‘한국에서의 학살’(1951), ⓒ 2021-Succession Pablo Picasso-SACK (Korea). 파
-
[박태균의 역사와 비평] 한국전쟁, 미·소의 희망적 사고가 초래한 재앙
━ 오산과 오판 부른 희망적 사고 역사와 비평 그래픽 소련이 붕괴된 후 과거 자료들이 공개되면서 한국전쟁의 발발과 관련된 많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. 그럼에
-
독재의 특별한 기술…개인숭배 연출력
독재자가 되는 법 독재자가 되는 법 프랑크 디쾨터 지음 고기탁 옮김 열린책들 무솔리니, 히틀러, 스탈린, 마오쩌둥, 김일성, 뒤발리에, 차우셰스쿠, 멩기스투. 이름만 들어도
-
[박태균의 역사와 비평] 미국에 한국은 무엇인가
━ 한미 동맹에 대한 올바른 이해 1943년 이집트 카이로 회담에선 ‘신탁통치 후 한국의 독립’약속이 최초로 명시됐다. 장제스 중화민국 총통,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